“문학 창작에 있어서 작가의 창의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문학인들은 같은 사물을 보더라도 일반인과는 차별화되는, 깊이 있는 안목과 섬세한 감성을 갖춰야 합니다.”
워싱턴 문인회(회장 유양희) 초청 문학특강에서 ‘창조문예’ 주간인 박이도 시인(전 경희대 국문과 교수 )은 “좋은 창작을 위해서는 많이 읽고, 사색하며, 습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학특강 후 박 시인은 시문학분과 회원들의 작품을 일일이 평하며 문학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강 후 유양희 회장은 “우리의 분주한 일상생활에서도 문학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 회장은 “워싱턴 문학 14집이 2차 교정 작업 중이며 문집이 발간되는 대로 오는 5월 출판기념회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타이슨스 코너 우래옥에서 26일 열린 월례모임에서는 수필문학분과위원회 이혜란 위원장 후임에 박현숙씨가 임명됐다.
문인회는 또 일본 대지진 참사 피해자를 돕기 위한 성금 모금도 전개하기로 했다.
문인회는 오는 31일(목) 오후 6시 조지 메이슨대 총장 관저에서 열릴 한인 1.5세 소설가인 ‘이창래 교수와의 만남’ 행사에 참가하는 한편 내달 열리는 워싱턴 한국학교협의회 제 10회 시낭송 대회 및 나의 꿈 말하기 대회에도 심사위원으로 참가한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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