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인권탄압 실상을 다룬 3편의 영화가 북한 자유 주간을 맞아 다음달 25일과 26일 양일간 워싱턴에서 상영된다.
북한자유연합(의장 수전 숄티) 주최로 DC내 웨스트 엔드 시네마에서 상영되는 영화는 탈북자 구출 현장을 동행 취재한 ‘서울기차(Seoul Train)’를 비롯해 탈북자들이 전하는 북한의 참상을 전하는 ‘김정일리아(Kimjongilia·김정일의 꽃이라는 뜻.사진)’, 북한 정권의 외국인 납치 실상을 고발하는 ‘납치(Abduction)’ 등이다. 이중 ‘서울 기차’는 25일 오후 6시, ‘김정일리아’는 오후 8시, ‘납치’는 26일 오후 7시에 각각 상영된다.
특히 25일에는 2004년 LA 다큐멘터리영화제 수상작인 ‘서울기차’의 제임스 버터워스 감독과 워싱턴 인근에 정착한 탈북자들이 나와 북한인권 현황 등을 고발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티켓은 성인 11달러, 12세 이하 8달러. 시니어 9달러.
영화관 주소
2301 M Street N.W.
Washington, DC 20037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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