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4일(토) 버지니아 훼어팩스 스테이션 소재 서울장로교회에서 워싱턴한인연합회 주최로 열릴 예정이던 ‘제2회 정준영배 국제탁구대회’(본보 3월 16일자 A3면)가 워싱턴한인탁구협회 주최로 치러지게 됐다.
탁구협회(회장 전종준)는 27일 저녁 긴급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대회 주최 변경에 따른 준비 상황을 논의했다.
전종준 탁구회장은 “최근 한인연합회로부터 재정 사정상 탁구대회 주최에 따른 예산을 지원하기가 어렵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이에 따라 협회가 이번 탁구대회를 주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 회장은 “주최 단체의 갑작스런 변경으로 대회 자체를 취소할까 고민도 했지만 협회 자체의 조직력만으로도 충분히 치를 수 있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 내렸다”며 “이번 대회에 한인들의 더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탁구협회는 내달 2일 오전 9시부터 버지니아 스프링필드 소재 인터내셔널 갈보리 교회에서 USATT(미 탁구협회) 레이팅이 없는 사람들을 위한 레이팅 평가 대회를 개최한다.
참가비 등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www.kttcw.org)를 참조하면 된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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