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포드카운티에 대규모 채용 열풍이 불 전망이다.
콜스 백화점과 웨그먼스 수퍼마켓이 하포드카운티에 각각 물류센터와 새 점포를 열면서, 대규모 인원을 채용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콜스는 에지우드 지역에 오는 7월 물류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라며, 2014년까지 1,200명의 직원을 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림블 로드에 자리잡는 물류센터는 콜스의 온라인 주문을 담당한다.
콜스는 개관과 함께 200명 이상의 풀타임 및 파트타임 직원이 근무하게 될 것이라며, 이 달 초 시간제 관리직 채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콜스는 지난해 온라인 매출이 50% 이상 늘었다고 보고한 바 있다. 위스콘신에 본사를 둔 콜스는 올해 온라인 매출을 10억달러로 내다보고 있다. 콜스는 메릴랜드 물류센터가 개관하면 전국에 12개의 물류센터를 갖게 된다.
콜스는 우선 60만2,000 평방피트 규모로 시작, 2012년까지 100만 평방피트로 넓힐 계획이다.
콜스는 이달 초 7개 주에 9개의 점포를 열 것이라며, 1,200명 이상을 신규고용한다고 밝혔다. 또 올해내 30개 이상의 점포를 개장할 예정이다. 콜스는 전국 49개 주에서 1,097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중 20개가 메릴랜드에 있다.
한편 가족 경영 수퍼마켓 체인인 웨그먼스는 9월 18일 아빙던 지역에 개장할 새 점포의 직원 600여명에 대한 채용을 4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직원 채용은 우선 풀타임직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만 하며, 방문이나 전화로는 신청을 받지 않는다. 직책은 초급 관리, 고객 서비스, 판매원 및 계산원 및 조리원 등이다. 파트타임직은 7월부터 뽑는다.
이 업체는 지난 2009년 벨에어 남쪽 I-95 고속도로와 924번 도로 교차지점 인근의 박스 힐 스퀘어에 13만 평방피트 규모의 점포를 개장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웨그먼스는 메릴랜드를 비롯 뉴욕, 버지니아, 펜실베이니아, 뉴저지 등에서 77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이 업소는 매일 배달되는 신선한 해산물 및 300여종의 치즈를 자랑한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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