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김 버지니아 주하원의원의 재선을 위해 메릴랜드 한인들도 나섰다.
23일 메릴랜드 거주 한인들은 마크 김 의원 후원행사를 포토맥의 서재홍 수도권MD한인회장 자택에서 열고 선거기금을 모금했다.
후원행사에는 최광희 MD한인회장, 허인욱 전 MD한인회장, 김서봉 MD한인태권도협회장, 최경수 워싱턴 청소년재단 총무, 권명원 서예가 등이 참석했다.
황원균 후원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모임에는 준 최 전 뉴저지주 에디슨 시장, 리지 김 연방 국토안보부 부 법률고문도 참석, 한인들의 지지를 호소를 했다.
서재홍 한인회장은 “마크 김이 비록 버지니아 주하원의원이지만 한인들을 위해서는 메릴랜드에서도 활동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김 의원이 재선, 3선에 성공, 한인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계속 활동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자”고 말했다.
최광희 한인회장도 “마크 김 의원은 지역을 떠나 워싱턴 지역의 자랑 거리”라면서 “정계에 진출하기를 희망하는 후배들에게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김 의원의 재선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마크 김 의원은 “메릴랜드, 버지니아 한인사회는 한 가족”이라면서 2년 전 주하원의원 선거에서 당선, 최초로 버지니아 주의회에서 입성하는 역사를 만든 것처럼 이번에는 재선을 통해 새로운 역사를 함께 쓰자“고 말했다. 김 의원은 “버지니아 주하원에서는 아시아계로서는 유일하게 혼자활동하고 있어 외로울 때가 있다”면서 “당선되면 한인 정치인들을 더 많이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의 친구이기도 한 준 최 전 에디슨 시장은 “마크 김은 정계에 진출한 한인 중 가장 유망한 정치인중의 한 사람”이라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재선을 위해 이달 말까지 10만 달러의 후원금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는 김 의원은 현재 최소 6만 달러 이상을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31일에는 자신의 고향인 LA를 방문, 한인대상 기금 모금 행사를 갖는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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