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봉사센터(이사장 해롤드 변)가 봄방학 기간 동안 버지니아 5개 주립대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아인슈타인 아카데미와 공동으로 마련하는 이 프로그램은 4월 18일(월)부터 20일(수)까지 2박3일간 UVA, 윌리암 & 메리, 버지니아 텍(사진), 제임스 메디슨, 버지니아 커먼웰스(VCU) 방문으로 진행된다. 탐방은 캠퍼스를 둘러보고 대학 입학사정관과의 질의응답시간, 대학생들과의 대화 시간 등으로 이어된다.
아인슈타인 아카데미의 심동석 원장과 조지 메이슨 대학의 허드슨 교수가 인솔하게 될 탐방행사에서는 오가는 버스와 체류 호텔에서 장래 진로, 대학과 전공 선택 등에 대한 세미나도 열린다.
봉사센터의 해롤드 변 이사장은 “봉사센터와 아인슈타인 아카데미는 사랑의 교육터 프로그램을 10차까지 진행하면서 지역사회 어려운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동노력 해왔다”면서 “자신에게 맞는 대학을 찾아보는 탐방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봉사센터 조지영 사무총장은 “저렴한 비용으로 많은 학교들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이 많이 참가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 참가비는 333달러(호텔, 식사, 가이드, 버스 비용 포함), 3월 31일 이전 등록시 295달러.
한편 학생들이 대학 탐방을 떠나는 4월 18일(월) 오후 7시부터는 학부모들을 위한 무료세미나가 애난데일에 위치한 봉사센터에서 열린다.
세미나에서는 조승숙씨가 강사로 나서 ‘학부모가 경험한 우리 아이 대학 진학 길잡이’를 주제로 강연한다. 조 씨는 두 자녀를 명문대에 진학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적인 대학 진학 가이드 노하우를 공개한다.
문의 및 등록 (703)354-6345 봉사센터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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