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의 차세대 항공기인 보잉 777WS(사진)가 워싱턴 노선에 투입됐다. 30일부터 덜레스-인천공항 운항을 시작한 보잉 777WS는 이코노미와 비즈니스 클래스가 더 늘어난 기종.
비즈니스 좌석은 기존의 28석에서 56석으로 두 배 늘었으며 고품격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인 프레스티지 슬리퍼 시트(Prestige Sleeper seat)을 장착하고 있다. 또 이코노미 클래스도 12석 늘어나 승객들에 편리를 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인천-워싱턴 간에는 248명 정원인 B777-200기가 운항했다.
보잉 777WS 신기종은 5월31일까지는 매주 화, 목, 토요일에 운항된다. 이어 6월1일부터는 매일 워싱턴-인천을 운항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워싱턴 판매지점 조앤 김 지점장은 “그동안 동포들께서 성원해주신 덕분에 더욱 좋은 환경의 신기종을 도입할 수 있었다”며 “이제부턴 여름 성수기에도 더 많은 승객들의 수요를 감당하고 특히 날로 증가하는 비즈니스 클래스 수요를 효과적으로 수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대한항공 워싱턴 판매지점은 신기종 도입 기념으로 최대 성수기인 5월16일부터 6월30일 출발 한국행 승객에 대해 한정적으로 특별할인을 실시했다.
운항정보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항공 지정 대리점인 여행사에 문의하면 된다. 또 홈페이지 www.koreanair.com이나 미주지역 예약센터 1-800-438-500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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