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식품주류협회(KAGRO, 회장 이광서)가 회원들에게 다가가는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KAGRO는 최근 회원들에게 협회 활동을 담은 뉴스레터와 함께 설문지를 발송했다. 이 설문지는 협회 사업 평가, 건의사항, 시정 요구 등에 대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13개 항목으로 돼있다.
이광서 회장은 “설문지와 업소 방문 등 다양하게 회원들의 의견을 청취, 회원들이 바라는 단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취임 이후 시내 40여곳의 회원업소를 방문, 상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있다.
5쪽으로된 소식지는 BGE에서 실비에 제공하는 노후 형광등 교체를 비롯 종업원 임금 법규, 폐용유 처리 등의 필수 정보를 담고 있다. 또 한인상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법안 및 주의회 통과 저지 대책, 도매업소의 횡포에 대한 대처, 보이스 피싱 사기 예방, 소방법규 변경, 전철 신설 구간 등에 대한 소개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협회의 식품 및 주류 교육 소식, 맥주회사 초청 골프대회, 주민과의 유대 강화 등 협회 소식도 전달한다.
이 회장은 “피부에 와 닿는 봉사로 회원의 권익을 대변할 것”이라며 “안팎으로 직면한 문제에 회원들이 무관심하거나 방심하지 않고, 협회의 활동에 적극 협조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KAGRO는 4월 5일(화) 오후 4시 볼티모어한인노인센터에서 회원 자녀 및 지역 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장학금 수여식을 갖는다.
문의 (410)244-5802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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