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시니어센터(디렉터 이혜성 박사) 부설 간병사반에서 오는 5월부터 ‘간병사 플러스’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간병사 플러스 프로그램은 의학의 발달 등으로 평균 수명이 길어지며 치매와 알츠하이머 등 노인성질환에 포커스가 맞춰져 진행된다.
중앙시니어센터가 미 치매협회와 제휴해 마련한 간병사 플러스 프로그램은 20시간 인텐시브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미 치매협회에서 제공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강겸숙 코디네이터를 비롯 김정규 간호사(INOVA 홈 헬스 에이전시 근무) 등 한인강사 2명과 미 치매협회에서 파견한 3명의 강사가 교육을 담당한다. 프로그램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이혜성 박사(사진)는 “간병사반 수료후 취업현장에서 치매환자 관리가 힘들다며 간병에 대해 문의하는 한인 간병사들의 전화가 많다“며 ”평균 수명 80대, 85세 이상 노인이 치매에 걸릴 확률 50% 라는 통계에서 보듯 치매, 알츠하이머 환자의 일이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이나 간병인들이 환자를 이해하고 간병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중앙시니어센터는 이와 오는 5일 기자회견을 갖는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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