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동부 재향군인회 여성회(이하 향군여성회) 2대 회장에 안지영 씨가 선출됐다.
향군여성회는 1일 낮 애난데일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 후보로 단독 출마한 안지영 예비역 중위를 새 회장, 양선영 씨를 부회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2년간 향군 여성회를 이끌 안 회장은“회원들이 서로 희망과 정을 나누고 힘을 합쳐 여성회를 발전시켜 나가자”며“올해 중점사업은 회원확대로 버지니아 비치등에서도 모임을 조직하겠다”고 말했다. 안 회장은 1958년 군산 개정 간호학교를 졸업, 소위에 임관된 후 서울 수도육군병원에서 근무 한 뒤 중위로 예편, 1963년 도미했다.
워싱턴 한미부인회 회장, 볼티모어 한미부인회 회장, 타이드 워터 한미부인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버지니아 비치 지역에서 여행사와 부동산 투자회사, 유기농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박세환 회장은 이병희 미동부 재향군인회장이 대독한 격려사를 통해“출범 3년차를 맞는 여성회는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단결, 화합하면서 주어진 소명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향군여성회는 2009년 4월 창립됐다.
(757)435-6644 안지영 회장
<박광덕 기자>
(443)878-2471 양선영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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