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워싱턴 한인 축구 시즌 오픈 대회인 한인연합회장배 축구대회에서 화랑이 최강부 우승을 차지했다.
3일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소재 조지 워싱턴 파크 운동장에서 세미 리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화랑 팀은 2승으로 승점 4점을 기록해 우승했다.
준우승은 FC 워싱턴이 청룡과 함께 1승1패를 기록했으나 다득점 원칙에 따라 차지했다.
장년부에서는 FC 워싱턴과 함께 2승을 거뒀으나 다득점에서 앞선 청룡이 고 우승을 차지했다.
OB부에서는 FC 워싱턴 팀이 1승1무를 기록, 골득실에서 준우승 팀인 일심보다 1점이 앞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응천 축구협회장은 “오늘 경기가 단 한번의 불미스런 일이나 부상 없이 성공적으로 치러진 데 대해 참가선수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앞으로 2주내에 미주체전에 참가할 선수를 선발하게 될 것”이라며 “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최강부 4개팀 , 장년부 4개팀, OB부 6개팀 등 총 14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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