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어린이재단(GCF) 워싱턴 지부(회장 이경자)에 손미자씨가 1만 달러의 불우어린이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워싱턴 지부 임원인 손 씨는 2일 ‘회원의 날’ 행사에서 이경자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손 씨는 워싱턴 한인봉사센터 손종락 고문의 부인으로 98년 GCF 발족 이후부터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이경자 회장은 “성금은 세계 각처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사했다.
포토맥 소재 김숙자 회원(전 동부지역회장 역임) 자택에서 열린 모임에는 정택정 목사(밀알 선교회)가 참석, 말씀을 전했으며 워싱턴 지부는 1,000달러의 장애인 선교 후원금을 전달했다.
워싱턴 지부는 올해 사업계획으로 △GCF 건강식품 바자(5월14일)△거라지 세일(6월18일)△뉴욕 총회 참석(7월8-10일) △DC리틀 라이츠 방문 저녁 봉사(9월14일)△결식아동돕기 서울 바자(10월15-17일)△밀알 선교 장애우 점심 봉사(11월)△DC홈리스 돕기 걷기 대회 참가(11월 19일)△DC리틀 라이츠 크리스마스 파티 봉사(12월3일) 등을 발표했다.
모임에는 손목자 GCF 본부 부이사장을 비롯 이영숙, 박옥영, 권죽순, 강문영, 금 글라라 씨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98년 IMF 사태 이후 본국의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워싱턴에서 창립된 GCF는 미주 지부 등 총 20개 지부, 4,000여명의 회원을 가진 국제적인 구호기관으로 성장했으며 워싱턴 지역 회원만도 350여명에 이른다.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