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민주평통이 오는 7일(목) 워싱턴DC에 소재한 조지 워싱턴 대학에서 한반도 정세와 평화 통일 관련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마빈 센터(Marvin Center) 307호에서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최근의 한반도 주변의 국제정세와 미국의 외교 및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주제로 다뤄진다.
발표는 워싱턴 평통의 백순 고문(연방 노동부 선임 경제학자)이다.
백 고문은 “세미나에서는 북한 핵과 천안함 사건을 포함해 최근의 남북 관계 긴장 상황과 평화통일을 위한 한국 정부의 다양한 노력을 미국 대학생들에게 알리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중국과 동남아 국가의 경제 발전이 미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미국의 대처 방안도 소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동희 평통 회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볼티모어 소재 카핀 주립대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것”이라며 “세미나를 통해 한미 간의 민간외교가 강화되고 한국 정부의 남북관계 개선 노력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동희 회장, 유관일 수석부회장, 장두석 부회장, 백순 고문, 준 윤 간사가 참석했다.
한편 평통은 워싱턴 지역에서 발행되는 중국계 주간지인 ‘The Epoch times’ 4월 1일자에 천안함 폭침 1주년을 맞아 숨진 장병들을 추모하는 전면 광고를 중국어와 영어로 게재해 북한의 도발 사실을 알렸다고 밝혔다.
문의 (703)205-0290 평통
행사장 주소 800 21st, N.W., Washington, DC 20052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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