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동계올림픽 숏트랙 동메달리스트이자 2011년 월드컵 숏 트랙 대회 금메달리스트인 사이먼 조가 워싱턴을 방문한다.
메릴랜드 로럴 출신으로 현재 유타주 솔트 레이크에서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사이먼 조는 8일 워싱턴 스피드 스케이팅 클럽(회장 정준용, 코치 여수연), 12일 리치몬드의 버지니아 스피드 스케이팅 클럽을 방문한다.
8일 오후 8시20분부터 11시20분까지는 버지니아 애쉬번 아이스 하우스에서, 12일 오후 4시-7시 리치몬드의 아이스 존에서 어린 선수들과 함께 스케이트를 타고 사인회도 가지며 이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양일간 열리는 ‘사이먼 조와 스케이트 타기’ 프로그램에는 비회원들도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5달러. 리치몬드 행사 참가비는 무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이먼 조 선수를 초청한 워싱턴 스피드 스케이팅 클럽의 정준용 회장은 “후원자가 필요한 사이먼 조를 돕고 또 숏트랙을 하는 아이들에게 동기를 부여해 주기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사이먼 조는 8일 오전 10시 워싱턴한인연합회관에서 최정범 회장을 만나, 지원 방법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정범 회장은 “범동포적인 차원에서 조 군을 도울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면서 “특히 조 군이 불법체류자 학생 구제 법안인 ‘드림법안’에도 관심이 많은 만큼 이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워싱턴 스피드 스케이팅 클럽, (240)205-5657, 장소 21595 Smith Switch Rd., Ashburn, VA
버지니아스피드 스케이팅 (804)334- 8955 장소 636 Johnston Willis Drive. Richmond, VA 23236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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