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에서 쓰나미 사태로 인한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폭발사고로 방사능 오염에 대한 우려가 계속 증폭되고 있다. 원전사고로 방출된 방사능이 바람을 타고 미 서부해안까지 도달했다는 소식에 비상약품까지 매진 정도로 우려의 목소리가 계속되고, 최근 신문기사에 의하면 인체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지만, 미국의 15개 주에서도 극소량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고 한다.
전국 일간지 USA투데이에 의하면 알래스카, 캘리포니아, 워싱턴주 등 서부 지역은 물론 플로리다, 앨라배마, 사우스캐롤라이나 등 남동부 지역 그리고 동부의 펜실베니아, 매사추세츠주 등 최소 15개 주에서 미량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보스턴에서는 지난주 내린 빗물에서 매우 낮은 농도의 방사성 요오드(131I)가 검출됐고, 펜실베니아주에서도 지난달 25일 빗물에서 요오드가 검출됐다고 한다.
연방 환경보호청(EPA)은 방사선 수치가 매우 낮은 수준으로 인체에 해롭지 않다고 강조하지만, 27일 매사추세츠와 펜실베니아에 내린 빗물의 방사선 수치가 평소보다 미세하게 상승했다는 보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극동의 먼 나라 일본에서 발생한 참사이지만 태평양 건너 전 미주에 걸쳐 그 영향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얼마 전 언론을 통해 후쿠시마 원전 인근에서 재배된 농작물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방사능 물질이 검출된데 이어 후쿠시마 원전 인근과 240km 정도 떨어진 도쿄와 사이타마, 치바 등 5개 지역의 수돗물에서도 방사성 물질인 요오드와 세슘이 검출되어 일본 국민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고 이웃인 한국에서도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는 등 그 우려가 계속 확장되고 있는 것 같다.
실제 검출된 방사능 성분은 기준치의 200~300분의 1정도로 인체에 영향이 없는 극소량으로 안전하다고는 하나, 인류의 또 하나의 걱정거리인 먹을거리, 마실거리의 오염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기 때문에 더욱 파장이 컸던 것 같다. 실제 요오드는 인체에 다량 흡수될 경우 호르몬 생성과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갑상선에 축적돼 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해서 갑자기 미역과 김을 챙겨먹는 해프닝도 벌어지게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방사능 물질조차도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가정용 멤브레인 필터로 99% 이상 걸러낼 수 있다. 연구 논문에 의하면 방사성 물질인 우라늄과 라듐 제거능력 시험에서 역삼투압 방식의 멤브레인 필터 시스템을 이용하여 99% 이상의 우라늄과 라듐 등의 방사성 물질이 제거됨을 확인하였고 이는 일정 기간이 지나서도 같은 효과임이 확인되었다.
멤브레인 필터를 이용한 역삼투압 정수방식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선호되고 있는 정수방식으로써, 최첨단 기술을 통해 만들어진 멤브레인이라는 반투막을 이용하여 머리카락 굵기의 100만분의1 이하의 물 분자만 통과시키고 수돗물 속에 함유된 각종 무기 미네랄, 중금속, 박테리아, 바이러스, 세균은 물론 방사성 물질까지도 분리 제거하여 순수한 물을 만드는 정수방식이다.
수질이 좋지 않기로 대표적인 캘리포니아는 물이 부족하여 해마다 여름이 되면 주정부에는 비상이 걸리곤 한다.
이러한 방안에는 필수적으로 멤브레인 필터가 사용되는데 이는 최첨단 고분자 공학기술을 이용한 최고의 정수기술이기 때문이다. 또한 코카콜라에서 생산하는 ‘DASANI’, 펩시 콜라의 ‘AQUA-FINA’, 코스코의 ‘KIRKLAND’ 브랜드 병물 등은 모두 멤브레인 방식으로 정수된 물을 병입하여 판매하고 있는 것인데 이처럼 세계적인 음료 회사들이 멤브레인 정수방식을 이용하는 것은 가장 안전하고 뛰어난 정수방식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따라서 최근의 방사능으로 인한 해프닝에도 불구하고 멤브레인 필터를 사용하는 정수기를 쓰는 분들은 모든 방사성 물질을 깨끗이 정수한 물을 마실 수 있으니 안심하셔도 될 것 같다. 1-800-222-5502
김경철 <아쿠아 라이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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