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공군전우회(회장 유경열)는 지난달 26일 이사회를 갖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전우회는 이날 애난데일의 중미반점에서 가진 이사회에서 워싱턴 DC 소재 미군 은퇴마을에 거주하는 한국전 참전용사 방문과 야유회 개최 등 올해 사업계획을 정했다.
전우회는 또 일본 쓰나미 및 지진 피해자를 위한 모금에 대해 의논하고 향후 한인단체와 유대관계를 강화키로 했다.
한편 전우회는 지난 2월 27일 재향군인회 미 동부 지회 정기총회에서 현규환 예비역 소령(공사 7기)이 한국의 김홍래 공군전우회 회장에 의해 전우회 워싱턴 지회장에 임명된 사항을 논의했다.
유경열 회장은 “워싱턴 공군전우회는 친목단체로 발족이후 7년이 지났는데 갑작스레 한국의 공군전우회가 워싱턴 지회장을 임명한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서 “현 씨가 임명된 단체는 명칭을 메릴랜드 공군전우회라든가 보라매회로 이름을 바꿔, 자생단체인 워싱턴 전우회와 구별되게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703)407-7927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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