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의 한인 온라인 골프동호회인 ‘디골회’(회장 송영호)가 지난 3일 금년도 첫 정기모임을 개최했다.
메릴랜드의 피비 다이 골프클럽에서 열린 모임에는 32명의 정회원이 참석해 2011년 시즌 동안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송영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 디골회가 정회원 50명을 바라보는 탄탄한 모임으로 발전했으므로 솔선수범해 한인들의 골프문화를 바꿔나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2008년, 모 포털 사이트에 보금자리를 마련하면서 시작된 디골회는 그동안 동호회원들이 늘면서 최근 독자적인 사이트(dc4golf.com)을 개설했다.
문찬웅 총무는 “새로운 웹사이트를 개설하게 되면서 비로소 정식 모임의 기초를 다지게 됐다”며 “앞으로 한인 골프문화를 정착하고 발전시키는데 주력하는 모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골회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정기모임을 개최하며 월 1회 공식 번개모임을 갖고 있다. 회원들의 열성이 뛰어나 매달 열리는 모임에는 100%에 가까운 회원들이 참가할 정도라 한다.
가입을 원하는 한인은 우선 동호회 사이트에 가입 인사를 하고 연락처를 남기면 임원진들과 라운딩과 저녁식사를 한 후 디골회에 잘 적응하다는 판단이 서면 먼저 준회원 자격이 부여된다.
문의 (301)435-3232
<이종국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