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문 지사장(왼쪽에서 세 번째)을 비롯한 하나투어 관계자들이 ‘하나투어 리스트 USA’의 성공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홀세일-예약 등 분담
주류시장에도 진출
하나투어 USA(지사장 이영문)가 ‘하나투어 리트스 USA’로 새롭게 출범했다. 이를 계기로 하나투어 USA는 장소를 올림픽가 ‘구 아주관광’ 자리로 장소를 이전했다.
하나투어 리스트 USA는 하나투어 USA와 남가주 내 15개 한인 여행사들이 공동 투자해 만든 투자법인으로 하나투어 USA는 실제 관광업무와 진행 및 홀세일에만 집중하고 투자 여행사들은 모객과 예약업무를 맡으면서 투자금액에 따라 수익을 배당받게 된다.
이에 따라 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여행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고 하나투어 리스트 USA 측은 밝혔다.
이영문 지사장은 “관광회사의 규모가 커지고 관광객이 많아질수록 예약 직원도 더 필요하고 사무실도 더 커져야 하는 만큼 관광 외 지출이 늘어나게 돼 상품의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며 “하지만 남가주 내 15개 여행사들이 예약업무를 떠맡게 되면서 하나투어 USA는 여기에 들어가던 비용을 서비스 향상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를 바탕으로 하나투어 리스트 USA는 주류 관광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이 지사장은 “미국 내 중국인 관광시장을 시작으로 주류사회에도 관광상품을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투어는 한국에서 지난 2002년 이같은 시스템을 도입해 현재 500여 현지 여행사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전 세계 27개 지역을 커버하는 직영 네트웍을 갖추고 있다.
한편 하나투어 USA는 6일부터 구 아주관광 자리(3053 W. Olympic Bl. #101 LA)에서 영업을 시작했다.
(213)736-1212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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