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통화를 위해 장시간 기다릴 필요 없이 컴퓨터를 이용해 신속한 고객 서비스를 받으세요”
중앙은행이 한인은행 중에서는 드물게 고객을 대상으로 채팅 서비스(Live Chat Service)를 도입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중앙은행은 2년 전 도입한 채팅 서비스를 최근 업그레이드하면서 채팅 서비스에 음성 기능까지 도입했다.
중앙은행의 캐시 매니지먼트 부서를 맡고 있는 김재원 부행장(사진)은 “그동안 주로 대형 주류은행에서만 받을 수 있었던 음성이 전달되는 채팅 서비스는 채팅은 문자로 하지만 음성 목소리가 그 내용을 읽어주면 더 편리하고 친근감을 느낄 수 있다”며 “또 필요로 하는 파일들을 채팅을 통해 받아볼 수 있기 때문에 문자로만 서비스할 때 느끼는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부행장은 “새로운 금융 테크놀러지 도입에 가장 적극적인 중앙은행이 의욕적으로 선보인 채팅 서비스를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부탁했다.
중앙은행이 제공하는 채팅 서비스의 장점은 ▲한국어와 영어 중 고객이 선호하는 언어를 선택할 수 있고 ▲채팅 서비스를 하면서 구체적인 답변을 받기 위해 해당부서의 실무자와 연결이 가능하고 ▲채팅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비디오 파일이나 PDF 파일을 받을 수 있는 장점 들이 있다.
중앙은행 채팅 서비스는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은행 웹사이트(www.centerbank.com) 초기화면에서 ‘Live Chat Service’ 아이콘을 클릭하면 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주말의 경우 메시지를 남기면 월요일에 응답을 받을 수 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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