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아시안전문직여성협회(NAPAW, 회장 비비안 김) 연례 컨퍼런스가 내달 DC에서 열린다.
내달 3일 연방보건부(HHS) 허버트 험프리 빌딩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릴 컨퍼런스는 아태계 스몰 비즈니스 기업인들을 위한 정부조달사업 정보 제공을 위한 여러 분과별 워크숍과 포럼, 라운드 테이블로 진행된다.
비비안 김 회장은 “연방정부의 정부조달사업에 대해 잘 모르는 많은 아시안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컨퍼런스가 마련됐다”며 “동서양 문화와 언어 등의 차이에 대한 설명 후 효과적인 네트워킹 노하우도 제시 한다”고 말했다.
‘21세기 리더의 자질 강화(Empowering Leaders in the 21st Century)’를 타이틀로 한 올해 컨퍼런스는 스몰 비즈니스 정부조달사업 기회, 리더십 스킬 함양, 효과적인 언어소통을 통한 파워 네트워킹, 아태계 건강 이슈 등의 토픽으로 진행된다.
컨퍼런스에는 연방보건부 하워드 고 차관보를 비롯 연방 정부기관 관계자와 여성 지도자들이 참석한다. 스몰 비즈니스 엑스포에는 14개 연방기관과 업체들이 부스를 설치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제니퍼 안 홍보이사는 “지난 2월부터 연방정부 의무조항으로 새로 발효된 여성 스몰 비즈니스 사업자를 위한 SBA 8(m) 프로그램 등 새로운 정보들이 집중 소개될 것”이라며 “새 사업을 구상중인 여성 또는 소규모 사업 운영 여성 대표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컨퍼런스 참가비는 75달러(개인). 사업체(2인 참가 기준)는 150달러(프로그램 광고 포함)이며 행사 준비관계상 사전등록을 요한다.
자세한 내용은 웹 사이트(www .napaw.org)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703)893-8080 (교)103
장소 200 Independence Ave,
SW. Washing ton D.C.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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