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동계올림픽 숏트랙 동메달리스트이자 2011년 월드컵 숏트랙대회 금메달리스트 사이먼 조(한국명 조성문, 19세)가 워싱턴 지역 숏트랙 꿈나무들과 함께 스케이트를 타며 이들을 격려했다.
사이먼 조는 지난해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8일 워싱턴 스피드스케이팅 클럽(회장 정준용) 초청으로 버지니아 애쉬번 아이스 하우스를 찾았다.
사이먼 조는 메릴랜드 로럴 출신으로 현재 유타주 솔트 레이크에서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조 선수는 이날 오후 9시부터 2시간 가량 진행된 스케이트 타기 행사에서 기본자세와 전력질주 등의 시범을 보이고 꿈나무들의 자세를 일일이 교정해줬다.
조 선수는 또 어린 선수들의 헬멧 등에 사인을 해주며 꿈나무들을 격려했다.
워싱턴클럽의 여수연 코치는 “국가대표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 만큼 이번 행사가 선수들에게 좋은 동기 부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2009년에 창립된 워싱턴 스피드 스케이팅 클럽(www.washing tonspeedskating .org)은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버지니아 애쉬번 아이스 하우스에서 또한 일요일과 화요일은 메릴랜드 락빌 소재 캐빈존 아이스 하우스에서 각각 3시간 정도 연습 한다.
문의 (240)205-5657
정준용 회장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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