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어팩스 카운티 교육청 주최 북마크(Bookmark) 공모전에서 한인 학생들이 초 · 중 · 고 부문 1등을 모두 휩쓸었다.
공모전에서는 재스민 윤(초등 1부, 그린 브라이어 웨스트 3), 레이첼 리(초등 2부, 그린 브라이어 웨스트 6), 안은미(중등부, 레니어 중 7), 로즈 임(고등부, 사우스 카운티 세컨더리 10) 양이 각 부문 1등에 입상했다.
올해 공모전 각 부문 1-4등 입상자 16명 중 14명이 한인 학생이다. 1등 수상작은 북마크로 인쇄돼 모든 학교와 지역 도서관에 배포된다.
‘약물 없는 세상, 내가 주인공(I am the key to being safe and drug free)’을 타이틀로 한 대회에서 로즈 임 양은 푸른 나무 위에 매달린 열쇠(key)에 어린이들을 대비시킨 작품, 안은미 양은 자유의 여신상과 성조기, 우주를 배경으로 메시지를 담은 작품으로 입상했다. 임 양과 안 양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1위를 차지하며 연속 1등의 영예를 안았다.
훼어팩스 고교에서 10일 오후 열린 시상식에서 1등 입상자에게는 상패와 200달러, 2등 100달러, 3등 75달러, 4등 50달러의 상금이 수여됐다.
초등 1부와 초등 2부에서 각각 3등을 차지한 재니스 리와 가브리엘 리는 한인 어머니를 둔 자매 사이로 밝혀져 주목을 끌었다.
<정영희 기자>
◆한인 학생 입상자 명단
■초등 1부(K-3학년)- 1등 재스민 윤(그린 브라이어 웨스트 3), 3등 재니스 리(플로리스 3)
■초등 2부(4-6학년)-1등 레이첼 리(그린 브라이어 웨스트 6), 2등 레이첼 엄(화이트 옥스 4), 3등 가브리엘 리(플로리스 초등 5), 4등 조앤 김(센터 릿지 4)
■중등부(7-8학년)-1등 안은미(레니어 중 7), 2등 수지 리(루더 잭슨 중 8), 3등 박예리(리버티 중 8), 4등 장우린(레이크 브래덕 중 7)
■고등부(9-12학년)- 1등 로즈 임(사우스 카운티 세컨더리 10), 2등 아이리스 안(사우스 카운티 세컨더리 10), 3등 김차미(맥클린고 9), 4등-진미루(훼어팩스고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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