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노바 애난데일캠퍼스...미주 춘향선발대회도
오는 23일 버지니아 애난데일의 노바대학 컬처럴 센터와 체육관에서 열리는 제 6회 워싱턴 한미문화축전 ‘한국 문화 엑스포’ 행사 일정이 최종 확정됐다.
이번 행사를 마련하는 한미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태미)은 12일 애난데일에서 준비모임을 갖고 행사 제반 사항을 최종 점검했다.
한국일보가 특별 후원하는 이 행사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는 1부 순서에서는 볼티모어의 ‘풍물패 한판’이 길놀이, 사물놀이, 모듬북, 이희경 무용단이 삼북춤, 부채춤, 장구춤 공연을 선보이고 이강희 연주팀이 가야금, 비비나 양 연주팀이 크로마 하프를 연주한다.
춘향 선발대회 예선은 1부 순서 중 20분간 진행된다.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2부 순서에서는 윤순구 총영사와 데이빗 리 메릴랜드 주지사 소수계 자문위 국장 등 5명이 나와 500인분의 비빔밥을 비비며 시식 순서도 마련된다. 또 이현곤 태권도 시범단이 나와 태권도 시범을 선보인다.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3부 특별 공연 순서에는 30분간 제 1회 미주 춘향선발대회 본선이 진행된다.
진은 500달러의 상금과 함께 왕복항공권과 5월에 열리는 제 81회 남원 춘향제 본선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한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신동 소녀 국악인 송소희, 7080노래로 활동하고 있는 김종호 통기타 가수, 해남 달 예원 원장 한영자 예술인 등 한국출연진이 나온다.
워크샵과 전시회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한국탈 워크샵이 마련되며 전시회를 위해 한국에서 김선두 중앙대 교수, 김경학 화백 등이 참석한다.
요리 체험과 시식코너도 마련되며 한국에서 한식전문가들이 참석한다.
한미문화예술재단의 이태미 이사장은 “이번 축전은 한식요리, 전시회, 예술 공연, 전통문화 체험과 제 1회 미주 춘향선발대회 등으로 구성했다”며 한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입장료는 일반은 20달러, 학생과 노인은 10달러.
문의 (571)229-2861
(703) 507-4492
장소 8333 Little River Turnpike
Annandale VA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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