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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대 석준일 교수( 생물공학과, 재료공학과 겸직.사진)가 미 과학재단 선정 ‘2011 과학상 (NSF CAREER AWARD)’을 수상했다.
이 상은 과학과 공학 분야의 교수를 대상으로 새로 커리어를 시작하는 조교수 중 연구업적과 교육 성과, 잠재력을 평가해 장래가 촉망되는 교수에게 주는 상이다.
석 교수는 이번 수상으로 ‘뇌질환을 일으키는 단백질 축적에 관한 연구’와 ‘생체재료의 자기집합(self-assembly)으로 형성된 나노 구조 연구’를 5년간 지원받게 된다. 석 교수는 현재 분자간 상호작용력을 단분자 수준에서 직접 측정하여 상호 작용력이 자기 집합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그의 연구 성과는 유전자 치료나 알츠하이머와 같은 퇴행성 뇌질환에 응용된다.
서울대학교 공업화학과 졸업 후 MIT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석 교수는 하버드 메디컬 스쿨에서 포스닥(박사 후 과정)을 마치고 2007년 메릴랜드대에 부임했다. 석 교수는 재미과기협 워싱턴 지부에서 주관하는 수학과학경시대회, 고교생을 위한 대학진학 세미나 등 지역사회 봉사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정영희 기자>
이 상은 과학과 공학 분야의 교수를 대상으로 새로 커리어를 시작하는 조교수 중 연구업적과 교육 성과, 잠재력을 평가해 장래가 촉망되는 교수에게 주는 상이다.
석 교수는 이번 수상으로 ‘뇌질환을 일으키는 단백질 축적에 관한 연구’와 ‘생체재료의 자기집합(self-assembly)으로 형성된 나노 구조 연구’를 5년간 지원받게 된다. 석 교수는 현재 분자간 상호작용력을 단분자 수준에서 직접 측정하여 상호 작용력이 자기 집합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그의 연구 성과는 유전자 치료나 알츠하이머와 같은 퇴행성 뇌질환에 응용된다.
서울대학교 공업화학과 졸업 후 MIT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석 교수는 하버드 메디컬 스쿨에서 포스닥(박사 후 과정)을 마치고 2007년 메릴랜드대에 부임했다. 석 교수는 재미과기협 워싱턴 지부에서 주관하는 수학과학경시대회, 고교생을 위한 대학진학 세미나 등 지역사회 봉사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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