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동계올림픽 숏트랙 동메달리스트 사이먼 조(한국명 조성문, 19세)가 11일 리치몬드의 버지니아 스피드 스케이팅 클럽을 방문, 꿈나무들과 함께 스케이트를 타며 이들을 격려했다.
조 선수는 이날 오후 5시부터 3시간 가량 진행된 스케이트 타기 행사에서 기본자세와 전력질주 등의 시범을 보이고 아이들의 자세를 교정해줬다. 또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딴 동메달을 보여주며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기도 했다.
조 선수는 또 술래잡기 등 게임도 보여주며 숏트랙에 대한 흥미를 돋워주고 어린 선수들의 헬멧, 가방 등에 사인을 해주었다.
이에 대해 한인 부모들은 즉석에서 후원금을 모아, 감사를 표시하기도 했다.
클럽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리치몬드의 아이스 존(Ice Zone)에서 연습을 한다.
버지니아 스피드 스케이팅 클럽(www.virginiaspeedskating.org)은 현재 2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문의 (804)467-7101 스캇 쿤스
주소 636 Johnston Willis Drive,
Richmond, VA 23236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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