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인욱 전 메릴랜드한인회장은 올해 볼티모어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프랭크 콘어웨이 볼티모어시 순회법원 행정처장에 대한 지원을 호소했다. 허 전 회장에 따르면 친한파인 콘어웨이 후보는 시장에 당선될 경우 한인들의 의견 수렴 및 권익 신장을 위해 허 전 회장을 부시장에 선임하겠다고 약속했다.
허 전 회장은 부시장이 된다면 정규학교와 종합병원, 은퇴자 마을, 중소기업센터, 민속촌 등을 갖춘 한인타운 조성,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지역에 고용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인 인재를 등용, 정계 및 주류사회 진출을 도우며, 각계각층의 인사로 시장자문위를 구성, 한인들의 시정참여를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 전 회장은 지난 2009년 콘어웨이 부자와 함께 방한, 외국인새마을지도자 연수를 같이 받았다며, 한국의 새마을운동 도입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콘어웨이 후보는 오는 9월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스테파니 로울링스-블레이크 시장과 맞붙는다.
주하원의원을 두 차례 지낸 콘어웨이는 지난해 11월 시 순회법원 행정처장에 4번째로 당선됐다.
한편 콘어웨이 후보에 대한 후원행사가 14일(목) 오후 6-9시 볼티모어시내 포럼 케이터러스(Forum Caterers, 4210 Primrose Avenue, Baltimore, Maryland 21215)에서 열린다. 참석후원금은 100달러. 허 전 회장은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후원 문의 (443)326-6888,
www.conawayformayor2011.com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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