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메리카은행 (본부장 권
광석)이 워싱턴 한인봉사센터(이
사장 해롤드 변)에 500달러의 후
원금을 전달했다.
우리아메리카은행의 권광석 본
부장은 “우리은행은 지역사회에
구체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연결점들을 찾아 지원하며, 지역
사회와 더불어 성장해가는 금융
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면서 “우리은행이 추구하는 기
업 이미지와 봉사센터에서 지역
사회를 위해 전개하고 있는 일들
이 잘 맞는다고 판단, 지원을 결
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후원
금은 우리금융그룹 차원에서 실
시하고 있는 ‘사회봉사의 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
다.
봉사센터에서 13일 열린 기부
금 전달식에서 김선인 애난데일
지점장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
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봉사센터 해롤드 변 이사장은
“봉사센터가 정부기관이나 재단
들의 그랜트를 받는데 가장 큰 걸
림돌이 지역사회로부터의 도네이
션이 적다는 것”이라면서 “이런
상황에서 봉사센터에 대한 우리
아메리카은행의 기부와 관심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감사함을 표
했다.
우리은행은 한국의 우리금융그
룹에서 100% 출자, 지난 2004년
애난데일에 문을 연 후 운영되고
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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