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스데이에 한턱 쏩니다.’
오는 18일은 세금보고 마감일인 ‘택스데이’, 또한 식당에서 피트니스, 사무용품까지 많은 업체들이 세금보고 준비에 지쳤던 납세자들을 겨냥해 푸짐한 무료 이벤트를 펼치는 날이기도 하다.
계피맛이 나는 롤케익으로 유명한 ‘시나본’은 이날 오후 6~8시 대부분 매장에서 ‘시나본 바이트’를 무료로 나눠주며 오후 3~6시 ‘매기 무스 아이스크림’에 가면 3온스의 ‘크럼 케익 펀데’를 공짜로 먹을 수 있다. ‘아비스 버거’는 오는 15일 페이스북 쿠폰 소지자에 한해 ‘프리 프렌치프라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형 레스토랑 체인 중에서는 ‘P.F. 챙스’가 18일 식당을 찾은 고객에게 15% 디스카운트 혜택을 제공하며 ‘맥코믹 & 쉬믹스’는 15일, 18일 바에서 음료를 주문하면 10.40달러의 선물권을 증정한다.
이밖에 베이글 전문 ‘브루거’는 인터넷에서 다운로드 받은 쿠폰을 지참한 경우 베이글 13개와 크림치즈 2개를 10.40달러에 판매한다.
피트니스 체인 ‘발리’(사진)도 택스데이 마케팅에 가세했다. 이 업체는 18일 하루 비회원들에게도 무료입장을 허용하고 멤버에게는 공짜 개인 트레이닝을 해준다. 발리 측은 “이번 프로모션이 세금보고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하이드로마사지 센터’는 18일까지 ‘무료 10분 마사지’를 내걸었으며 ‘오피스디포’는 2010년 세금보고서를 25장까지 무료 복사할 수 있다.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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