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과학기술자협 수학 과학경시대회서 재능 겨뤄
‘미래 한인 과학자’를 꿈꾸는 워싱턴 지역 4-11학년 학생 109명이 16일 애난데일 노바(NOVA)에 모여 각자의 수학실력과 과학 창의력을 겨뤘다.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 EA, 회장 김재훈)와 한미과학협력센터(KUSCO, 소장 이종덕) 공동 주최로 열린 ‘2011년도 전국 수학·과학 경시대회’는 오전 과학대회에 이어 오후 수학대회로 계속됐다.
수학대회는 올해로 9회째, 과학대회는 3회째. 이날 경시대회는 미국과 캐나다 전역 30여개 도시에서 동시에 치러졌다.
오전에 실시된 과학경시대회는 24명의 학생들이 래프트 랠리(3-5학년), 스트로와 페이퍼 클립을 사용해서 구조물 만들기(6-8학년) 실험을 펼쳤다.
오후에 실시된 수학대회는 KSEA 소속 대학교수들과 과학자들이 출제한 시험은 단답형, 선다형 등 학년별로 총 30문항이 출제됐다.
KSEA 워싱턴 지부장 곽준명 교수(메릴랜드대)는 “경시대회는 자연계 기초학문에 대한 한인 2세들의 관심을 고취시키고 수학, 과학 꿈나무를 발굴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내년 과학 대회는 수학처럼 시험을 치르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입상자는 오는 20일 재미과기협 웹 사이트(www.ksea.org/nmsc)에 발표되며, 시상식은 23일(토) 오전 10시 30분 비엔나 소재 KSEA 본부에서 열린다.
문의 (703)748-1221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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