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립국제교육원(원장 정상기)과 메릴랜드대가 토크(TaLK) 프로그램 협력을 위한 상호교류협정(MOU)을 체결한다.
오는 27일(수)오후 2시 칼리지 파크 캠퍼스 교무처장실에서 열릴 체결식에는 정상기 국제교육원장(사진)이 참석, 메릴랜드대 관계자와 상호교류협정서를 교환하고 학생선발과 학점인정 등을 논의한다.
메릴랜드대와의 MOU 체결은 지난해 10월 조지 메이슨대에 이어 워싱턴 지역 대학으로는 두 번째. 국제교육원은 지금까지 노스 텍사스 대학, 이스턴 미시간대, 런던대, 노팅햄 트렌트대, UC데이비스, 드 앤자(De Anza) 칼리지, 토코아 폴스 칼리지, 노던 아이오와, 아이오와대 등 10여개가 넘는 대학과 MOU 체결을 맺었다.
체결식에는 주미대사관 이기봉 교육관, 곽봉종 교육원장, 그레이스 송 토크 홍보대사 등과 메릴랜드대 교 참석한다.
곽봉종 워싱턴 교육원장은 “이번에 메릴랜드대학과 MOU가 체결되면 국제교육원은 우수 학생을 확보, 토크 프로그램에 내실을 기할 수 있게 된다. 또 학생들은 학점 인정을 받으며 학업의 연장선상에서 토크에 참가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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