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낚시사랑모임(회장 박영민) 시조(始釣) 행사가 오는 30일 델라웨어주 인디안 리버에서 열린다.
인디안 리버 남쪽 방파제에서 30일(토)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릴 대회는 흑돔(Tautog)을 대상어종으로 한다.
박영민 회장은 “올 들어 첫 공식행사인 만큼 많은 회원들과 가족들이 참가, 우정을 쌓으며 좋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회원은 물론 낚시에 관심 있는 분들은 누구나 환영한다”고 말했다.
참가자는 낚싯대(1인당 2개)와 스파이크 신발 등 개인 낚시용품, 미끼, 피싱 라이선스를 지참해야 한다.
김동환 총무는 “본격적인 낚시 시즌이 시작되며 물고기들이 올라오고 있다. 화창한 봄날, 시원한 바닷가에서 함께 낚시하면서 일상에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바닷바람에 날려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20달러(회원), 30달러(비회원 )이며 가족 회원 추가시 10달러씩을 내면 된다. 참가비에는 점심이 포함된다.
지난해 1월 창립된 낚사모는 160명의 회원이 온라인(www.washingtonkoreansports.com)과 오프라인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문의 (240)398-6481
(443)527-1472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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