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8만1천달러 대부분 한인사회서...재선 가능성 높아져
버지니아 주하원의원 100명중 한인인 마크 김 의원(민주, 비엔나)이 두 번째로 많은 선거자금을 모금, 재선 가능성을 높였다.
버지니아 퍼블릭 액세스는 마크 김 의원이 올 1월부터 3월까지 8만1,333달러의 선거자금을 모아 버지니아 주하원의원 100명중 2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한인 밀집 주거지인 센터빌을 대표하는 팀 휴고 의원(공화)은 7만 366달러로 4위를 차지했다.
마크 김이 이번에 2위를 차지하는 데는 한인들의 역할이 컸다.
지역구인 버지니아에서는 물론 메릴랜드, DC,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일리노이 지역 한인들도 김 의원의 재선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모금액 대부분이 한인사회에서 모여졌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비록 3월말까지 10만 달러의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짧은 시간 내에 한인사회에서 8만 달러의 모금을 한 것에 대해 미 주류사회에서도 놀라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3개월간 기금모금 기간 동안 가장 많은 기부금을 낸 이는 메릴랜드의 이덕선 ATG 회장으로 5,000달러를 기부했다.
이외에 양윤정 여성경제인협회장, 황원균 마크 김 후원회장, 대니얼 최 씨, 린다 한 글로벌 네트워크 대표, 김재권 미주 총연 후보, 유지희 씨, 한스여행사, 우태창 대한노인회 워싱턴 지회장, 제니퍼 안 IMS 대표, 서재홍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장, 크리스티나 신 변호사 등이 1,000달러 이상을 기부했다.
한편 캘리포니아 소재 사우스 베일로대의 박준환 총장은 지난 19일 북버지니아를 방문, 마크 김 의원을 만난자리에서 1만 달러를 내놓았다.
마크 김 의원 후원 접수처는 Mark Keam P.O Box 1134, Vienna VA 22183-1134.
문의 (202) 258-6384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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