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재선에 도전하는 챕 피터슨 버지니아 주상원의원(민주, 훼어팩스, 사진)이 주상원의원 40명중 세 번째로 많은 선거 자금을 모금, 당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선거 전문 웹사이트인 ‘버지니아 퍼블릭 액세스(www.vpap.org)’에 따르면 피터슨 의원은 올 1월부터 3월까지 8만 9,382달러의 선거자금을 모아 주상원의원 40명중 3위를 차지했다.
한인 샤론 김 변호사를 아내로 두고 있는 피터슨 의원은 한인 밀집 주거지인 훼어팩스, 비엔나, 옥턴이 위치한 주상원 34지구를 대표하고 있다.
피터슨 의원이 이번에 3위를 차지하는 데는 한인들의 역할이 특히 컸다.
린다 한, 토마스 김, 유지희 씨 지역 한인들과 워싱턴 코리안 TV 등이 1,000달러로 비교적 큰 액수를 기부를 했다.
피터슨 후보는 훼어팩스고, UVA 법대 출신으로 현재 훼어팩스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피터슨 후보는 주하원의원으로 재임 중인 2004년 식당에서 소주를 병째로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한편 마크 김 버지니아 주하원의원은 8만1,333달러의 선거자금을 모아 주하원의원 100명 중 2위를 차지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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