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도: 전통의 모색전’이 오는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워싱턴 한국문화원에서 열린다.
한미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태미)과 한국문화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조선후기 한국화가 신윤복의‘미인도’를 모티브로 현대인의 시각에서 바라본 미인도를 그린 작가들의 그룹전.
참여 작가는 고찬규 교수(인천대), 김선두 교수(중앙대), 박순철 교수(추계예대), 백지혜 강사(이화여대), 손연칠 교수(동국대), 정종미 교수(고려대) 등 한국화가 6인으로 회화, 도자기 등 총 43개 작품이 전시된다.
‘미인도: 전통의 모색전’은 현대인의 미의식에 대한 초상을 보여주는 전시회로 오늘날 여성과 아름다움에 대한 다양하고 새로운 관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8일(목) 오후 6시30분 열리는 개막행사에는 영화 ‘취화선’에서 장승업의 작품을 재현한 김선두 교수를 포함해 백지혜 강사(이화여대), 손연칠 교수(동국대) 등 이번에 작품이 전시되는 작가들이 참석한다.
이태미 한미문화예술재단 이사장은“이번 행사는 현재의 작가들이 미인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작품을 통해 보여줄 것”이라면서 동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202) 939-5680
2370 Massachusetts Ave. NW
Washington DC 20008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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