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티모어노인센터, 내달 15일 기금골프대회
한인노인들을 위로하고, 한인사회에 경로사상을 고취시키는 범동포적 골프대회가 열린다.
볼티모어한인노인센터가 5월 15일(일) 오후 1시 파사디나 소재 컴퍼스 포인트 골프장에서 개최하는 기금모금골프대회 및 경로우대잔치는 이선환 충청향우회장, 김진만 호남향우회장, 이정호 영남향우회장 등 3개 향우회장이 공동대회장을 맡아 힘을 모은다. 또 친목봉사단체인 우리회가 행사 준비와 진행을 총괄하며, 김병돈 회장은 준비위원장을 맡았다.
백영덕 노인센터 이사장은 “올해로 3회째인 골프대회가 한인사회의 관심과 후원으로 경로사상 고취와 함께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도 지역 한인단체들이 적극 나서 돕고 있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한국일보와 한성고등학교 워싱턴 총동문회(회장 이승재)가 특별후원한다.
백 이사장은 “노인센터 건립부터 리모델링까지 동포들의 후원과 격려가 있어 가능했다”며 “덕분에 한인노인들이 지금은 좋은 건물과 시설에서 편안하게 교류하며, 각종 사회복지혜택 정보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남기모 총무는 “컴퓨터 교실 등 해를 거듭할수록 노인들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지만 경기 침체로 인해 정부 보조금이 축소돼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며 “해마다 골프대회를 통해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샷건으로 진행되는 이 대회 참가비는 100달러이며, 70세 이상 연장자에게는 50달러로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김규찬, 기영 형제가 선친인 고 김용석 전 노인센터운영위원장의 유지를 받들어 노인센터에 5,000달러를 희사했다. <유지형 총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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