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워싱턴지역 대한화랑동지회와 사단법인 충효 운동본부 워싱턴 본부가 공동으로 충효시상식을 개최한다.
박윤식 화랑동지회장과 이종률 충효운동워싱턴 본부장은 28일 본보를 방문, “충효사상을 워싱턴 동포사회에 고취하는 데 있어 두 단체가 함께 행사를 갖는 것이 보다 효과적일 것이라고 판단, 충효 시상식을 함께 개최키로 했다”고 말했다.
행사는‘충효대상 공로자 포상식’으로 명칭이 통일되며, 내달 28일(토)오전 10시-오후 3시 메이슨 디스트릭 파크에서 열린다. 1부 시상식, 2부 장수무대, 3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충효 운동본부 워싱턴지역 본부가 주최하고 화랑동지회가 주관한다.
화랑동지회는 애국상, 효행상(효자, 효녀, 효부), 신행상, 보상상, 장한부모상(아버지, 어머니), 후덕상, 열녀상을 포상한다.
충효본부는 사회 봉사상, 문화 예술상, 효자 효부상, 장한 어버이 부문에서 각각 1명씩을 선정, 상을 수여한다.
워싱턴 충효본부는 조국에 대한 애착과 자긍심을 심어주고 나아가서는 어른을 공경하고 부모님께 효도하는 아름다운 미덕을 고양시키기 위해 이 행사를 지난해부터 개최하고 있다.
화랑동지회는 5월 가정을 달을 맞아 선교적 차원에서 충효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포상을 하고 있으며 올해로 16번째 행사가 된다.
문의 (571)232-1649 화랑동지회, (703)868-0572 충효운동본부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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