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을 위한 제5회 일일 스케이트 교실이 열린다. 메릴랜드의 리딩에지 숏트랙 클럽(Leading Edge Short Track, 회장 정현숙)은 30일 오후 4시30분부터 5시45분까지 한미 장애인협회(KADPA) 회원들을 초청해 스케이트 타는 법을 지도한다.
락빌 아이스 링크에서 열리는 이번 교실의 지도는 최선태, 엄지영 코치 부부가 맡으며 리딩에지 클럽내 중고등학생 봉사단체인 LESA(Leading Edge Student Assembly, 회장 웨슬리 정) 회원들이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연습 뒤에는 간단한 저녁식사도 제공한다.
이번 교실에는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무료다.
한편 리딩에지 클럽은 주니어 국가대표를 지낸 최선태 코치 부부를 지난 달 새로 영입했다. 지난 7년간 코치를 맡았던 김윤미(94, 98동계 올림픽 메달리스트)씨는 타우슨 대학에서 학위를 마치고 귀국했다.
새 코치의 영입에 따라 리딩에지 클럽은 주5회 연습에 들어갔으며 이번 여름방학에는 서머캠프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다음 달에는 코넬대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제2회 대학입학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락빌 아이스링크 50 Southlawn Ct Rockville, MD 20850
문의 (202)607-0213
웹사이트 www.leadingedgeus.org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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