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가 가장 많이 팔리는 수퍼보울 주말을 앞두고 한인 전자업체들이 대대적인 판촉에 나서고 있다. 타운 내 한스전자 매장.
‘수퍼보울 특수를 잡아라’
오는 2월3일 제 47회 수퍼보울을 앞두고 한인 소매업계도 특수잡기에 나섰다. 대형 TV를 판매하는 한인 가전업체는 물론, 치킨 등을 판매하는 요식업소와 한인 마켓들도 다양한 세일 및 판촉행사를 내세우며 매출 상승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전국소매조합(NRF)에 따르면 올해 예상 시청자는 약 1억7,910만명. 관련 소비자 지출은 시청자 한 명당 평균 68.54달러로 총 123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퍼보울 특수에서 가장 인기를 끄는 것은 TV. 이에 따라 한인 가전업체들 역시 수퍼보울 관련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LCD는 물론 LED TV의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한 데다, 3년 무이자 등 수퍼보울 특별 할인 프로그램까지 내세워 세일을 실시하고 있다.
텔레트론의 척 임 부사장은 “55인치부터 최대 84인치의 대형 TV의 판매율이 좋고 LED TV의 인기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수퍼보울을 보지 않는 한인들도 이 기간에 TV가 가장 저렴하다는 것을 알고 많이 구입하는 편으로 15~20% 이상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종합가전 판매업체 ‘한스전자’에서도 수퍼보울 세일행사를 실시한다. LG 55인치 LED 3D TV를 구입하면 사운드바와 안경을, 삼성 55인치 3D 슬림 스마트 TV를 구입하면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수퍼보울 기간에 매출 대박을 노리는 또 다른 곳은 피자 및 치킨 등을 판매하는 요식업계다. 도미노 피자헛 등은 수퍼보울 당일 1년 중 가장 많은 피자를 팔고 또 배달한다. 피자헛은 지난해 수퍼보울 당일 200만판의 피자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한인 치킨업계도 물량을 확보하고 인력을 충원하는 등대목을 앞두고 사전 준비가 한창이다. 교촌치킨의 김세화 수퍼바이저는 “매년 수퍼보울 당일에는 60% 이상 매출이 상승한다”며 “배달과 주방, 서빙 직원을 평소보다 1.5배 충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인 마켓 역시 이번 주말 맥주 판매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마케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HK마켓의 존 윤 매니저는 “수퍼보울 주말은 1년 중 맥주를 가장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간”이라며 “맥주와 함께 칩 등의 할인 및 프로모션을 준비중이다”라고 말했다.
<박지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