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뉴저지 한인 거주지역도 공기오염 인체에 해로울 정도로
한인이 다수 거주하는 뉴욕시와 북부 뉴저지의 공기오염이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폐 협회가 23일 발표한 ‘2013년 오존층과 미세먼지에 관한 보고서’에서 뉴욕주에서는 롱아일랜드 서폭카운티가 오존이 가장 많았으며 뉴욕시 브롱스는 미세 먼지가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부뉴저지 버겐카운티와 패세익카운티 역시 많은 오존 검출로 D와 F등급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협회가 2009년부터 매일 8시간씩 3년간 측정한 자료를 기초한 것으로 안전 기준치가 0.075ppm인 오존에 비해 서폭 카운티는 인체에 위험한 수치인 0.076~0.115ppm인 경우가 31일(High-Ozone days)을 넘었다. 스태튼 아일랜드는 27일, 퀸즈는 10일간 인체에 해로운 오존이 발생했다. 뉴저지는 버겐카운티가 15일, 패세익카운티가 7일이었다.
오존은 자동차 배기가스와 질소산화물, 메탄, 일산화탄소 등이 태양열에 의한 광화학 반응으로 발생되는 것으로 비록 낮은 농도의 양이라도 흡입하면 가슴통증, 메스꺼움, 충혈과 같은 건강에 영향이 있으며 기관지염과 천식, 심장병 및 폐 기능이 약화된다.
3년 동안 24시간과 연간으로 나눠 측정된 미세먼지는 브롱스 지역에서 공기에 민감한 사람들에게 해로운 양인 35.1~65.4마이크로제곱미터가 하루 동안 5회, 연간 11회에 달해 뉴욕주에서 가장 극심했다. 맨하탄과 퀸즈도 하루 2회, 연간 11회로 뉴욕시가 뉴욕주 전체에서 미세 먼지량이 가장 높았다. 미세먼지는 황산가스, 납, 오존 등과 함께 수많은 대기 오염물질 중 하나로 주로 자동차나 공장 등에서 발생하며 입자가 작을수록 인체에 악영향이 크다. 다량의 미세입자를 흡입하면 기관지염, 천식 등의 폐질환과 심혈관질환에도 영향을 끼치며 뇌졸중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진수 기자·오경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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