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안아메리칸스토리 연례만찬
▶ 5월7일 센트럴 팍 보우트 하우스
코리안아메리칸스토리, 2013 연례 만찬 포스터
한국인의 미국 이민 역사를 집대성하고 있는 비영리 재단인 ‘코리안아메리칸 스토리’는 창립 3주년을 맞아 오는 5월 7일 맨하탄 센트럴 팍 내의 보우트 하우스에서 연례 만찬을 개최한다.
1.5세대인 회장 이형직 씨(스카스데일 거주)는 2010년 5월 처음 웹사이트 ‘KoreanAmericaStory.org’를 창설 공개한 이래, 미전역에 흩어져있는 한인 이민 역사의 자료를 찾아 정리하면서 동시에 70년대와 80년대에 이민 온 각계각층 한인들에게 초점을 맞추어 그들의 개인적인 스토리를 문학 또는 비디오 등의 예술적 형식으로 만들어내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부모와 자식간의 대화를 통해 1세대 부모들이 겪은 이민 이야기를 2세대인 자녀들에게 전해주는 ‘The Legacy Project’를 마련, 웹사이트에 이를 촬영하여 편집한 동영상을 올리기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에서 아들이나 딸이 부모에게 물어보고 싶었던 것을 질문하면 대부분은 그동안 이야기 하지 않았던 것을 털어놓는다 ”고 하는 이형직씨는 가정의 역사를 기록한다는 처음의 목적 외에 그 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부모자식간의 문제가 솔직한 대화를 통해 힐링 되는 경우를 보게 된다고 말했다.
코리안아메리칸스토리 웹사이트에는 일반적인 이민가정 뿐 아니라 입양된 한국인, 혼혈한국인 그리고 동성연애자들의 독특한 스토리들이 실려 있다. 이 씨는 오는 2일 한국인 동성애자들의 모임인 LGBTQ가 32가 SPOT 가라오케 라운지에서 개최하는 ‘Dari project ‘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씨는 그들의 이야기를 모아 출판한 책의 내용들을 ‘코리안아메리칸스토리’ 웹사이트에 올릴 수 있는 출판권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센트럴 팍 보트 하우스(www.thecentralpakboathouse.com) 에서 열릴 ‘스토리 텔링(STORYTELLING)’이라는 타이틀의 만찬에는 현재 진행 중인 ‘레가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밀톤 워싱턴, 유지니아 킴 두 사람을 초대해 그들의 이민 스토리를 직접 듣게 된다. 이날 오픈 바와 함께 치즈, 파스타를 곁들인 오더블 등 식사가 준비되며, 풍성한 상품이 준비된 라이브 옥션, 사일런트 옥션 그리고 ipad 래플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매년 색다르고 흥미로운 만찬으로 꾸미고 있는 이 씨는 첫해에 오랜 친분을 갖고 있던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콘서트마스터인 바이얼리니스트 데이빗 김을 초대했었으며, 작년에는 ‘김치 크로니클’로 유명한 마자 봉거리첸과, NFL 선수 윌 댐프스를 초대, 맨하탄 소호에 위치한 프렌치 커리너리에서 만찬을 열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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