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커스~허드슨강 산책로 ‘워크웨이 오버더 허드슨팍’
워크웨이 오버더 허드슨 팍은 허드슨 강 위에 놓여진 다리로 사람들의 산책로로 이용되고 있다.
산과 숲이 많은 웨체스터 지역에는 허드슨 강 양쪽으로 경치 좋은 등산코스와 산책로가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 최근 건강을 위해서 교회의 그룹이나 친지들의 모임으로 등산이나 하이킹 또는 단순히 산책로를 걷는 모임이 많아지고 있다. 더욱이 날씨가 풀리면서 베어마운틴이나 웨체스터 인근의 웬만한 산책로에서 한인들을 만나는 일이 부쩍 잦아지고 있다.
용커스부터 시작하여 허드슨 강을 따라 오씨닝까지 이어지는 트레일(Trail)은 어느 동네에서나 쉽게 들어갈 수 있어서 주민들에게 인기 있으며 특히 라커펠러 하우스 근처의 산책로가 한인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웨체스터에서 한 시간 반쯤 북쪽에 자리 잡고 있는 포킵시(Poughkeepsie)에 있는 강위를 걷는 산책로, 즉 워크웨이 오버더 허드슨(Walkway Over the Hudson)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정식명칭이 ‘워크웨이 오버더 허드슨 팍(Walkway Over the Hudson State Historic Park)’은 허드슨 강위에 놓인 다리를 사람들의 산책로로 이용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이다.
포킵시에서 뉴욕주 하이랜드(highland)로 건너가는 이 다리는 2009년 10월 오직 도보자만을 위해 새로 개통되었다. 수면 212피트 높이로 길이는 총 1.28마일로서, 사람이 걸어 다니는 다리로서는 전 세계에서 가장 긴 다리이다. 다리를 한번 왕복하면 약 2.5 마일을 걷는 셈이 된다.
워크웨이 다리의 역사는 1800년대 후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868년도에 처음으로 이 지역에 다리를 놓는 아이디어가 제안되고 1871년도 기차를 위한 다리로 계획에 들어갔다. 1873년 공사가 시작되어 1888년 12월 오픈, 1889년 초부터 기차가 운행되었으며 이 당시에도 기차가 지나는 다리로서는 세계 최장으로 알려졌다.
그 후 1974년도에 폐쇄 된 후 1992년도부터 자연보호단체인 ‘워크웨이오버더 허드슨’이 다리를 산책 공원으로 만들려는 노력을 시작했다. 결국 이 다리를 사들여 2007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2009년에 완공했다. 마치 맨하탄 첼시 지역을 지나는 1930년도에 놓여진 철로를 공원화 한 것과 같은 컨셉이다.
이곳은 아침부터 해가 질 때까지 날씨가 허락하는 한 1년 내내 오픈하며 입장은 무료이다. 지체 부자유자에게 한해서 휠체어 사용이 가능하며, 강 양쪽 끝에 핸디캡을 위한 파킹장이 있다. 워크웨이 오버더 허드슨 바로 남쪽에는 루즈벨트 브리지로 불리는 ‘미드 허드슨 브리지(Mid- Hudson Bridge)’로 차량이 통행되고 있다. 1930년 미드 허드슨 브리지 개통식에는 그 당시 주지사였던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과 부인 엘리노어 루즈벨트가 참석했다.
문의: 워크웨이 스테이트 파크 오피스
87 Havilland Road, Highland, NY 12528, 전화: 845) 834-2867
www.walkwa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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