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커스 데이케어 센터’ 개소
▶ 요가.영어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용커스 데이케어 센터에서 매주 화, 목요일에 진행되는 요가 클래스.
웨체스터 지역에 한인노인들을 위한 본격적인 시니어 센터가 문을 열었다.
용커스 네퍼란 애비뉴(479 Nepperhan Ave. Unit 220)에 ‘용커스 데이케어 센터(RL Yonkers Adult Daycare)가 생긴 것은 지난해 7월, 그동안 플러싱의 시니어 센터 시설을 이용하던 용커스 소재의 시니어 아파트, 캐시미어 및 화이트 플레인즈와 브롱스 지역의 시니어 아파트 거주자들을 중심으로 비교적 조용히 홍보를 시작했다.
병원에서의 오랜 근무 경험을 갖고 있는 매니저 미셀 리 씨는 “어르신들께 일일이 배려 해드릴 때 마다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자신도 부모님에게 더욱 잘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65세부터 104세까지의 회원 노인들과 대화를 통해 그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계속 늘려갈 것이다”고 말한다.
한인 복지단체가 없고 멀리 플러싱 지역으로 다닐 수도 없어 집안에서 답답하고 심심하게 지낼 수밖에 없었던 이 지역 한인 노인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최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스카스데일에 거주하는 고수수 씨가 이끄는 요가 클래스를 신설한 ‘용커스 데이케어 센터’는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아침, 점심 식사제공과 윷놀이, 빙고게임과 합창, 라인댄스 그리고 컴퓨터, 영어, 꽃꽂이 교실 등 건강과 여가선영에 관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약 5~60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데이케어 센터는 4대의 차량을 무료로 운행해 거의 매일 플러싱과 하츠데일 H마트 등으로 회원들의 병원 서비스와 샤핑도 도와주고 있다. 디렉터 샌디 샤오(Sandy Xiao) 씨와 9명의 홈케어 직원들은 클래스와 프로그램 사이를 분주히 뛰어다니며 회원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풀가동하고 있다.
용커스 캐시미어 노인아파트에서 여성 친목회인 ‘으뜨회’를 조직, 6년간 레크리에이션 및 화목을 도모해 온 임은애 씨는 이제는 따로 친목회를 할 필요가 없이 이곳에 와서 즐거운 시간을 지내게 되었다고 한다. 한인들이 널리 퍼져 살고 있는 웨체스터의 지역적인 특성상 이 곳 노인복지의 필요성을 충족시키기 위한 몇 번의 시도가 있긴 했어도 이렇다 할 결과가 없었던 상황이다.
본 센터는 매달 정해진 스케줄 이외에도 한달에 한번 카지노 서비스와 회원들의 생일파티 그리고 여름에는 야외피크닉도 기획하고 있다. 문의 : 914-376-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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