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타운 에퀴터블 빌딩 플라자, 60여개 업체 참가
‘제1회 한-라티노 스몰 비즈니스 엑스포’가 18일 열릴 예정인 가운데 김필성 위원장(가운데)이 엑스포 개최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
LA 한인사회와 라티노 커뮤니티가 화합과 성장을 위해 힘을 모은다.
LA 상공회의소는 16일 상의 사무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18일 오전 10시30분 LA 한인타운 에퀴터블 빌딩 플라자에서 60여곳의 한-라티노 기업들이 참석해 동반성장을 모색하는 ‘제1회 한-라티노 스몰 비즈니스 엑스포’가 열린다고 밝혔다.
김필성 엑스포 위원장은 “미국 내 한-라티노 커뮤니티는 비즈니스와 거주 지역을 비롯해 서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두 커뮤니티의 교류가 확대되고 관계가 더욱 돈독해 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재미(Fun), 먹거리(Food), 감정의 교류(Feel) 등 두 커뮤니티가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특히 한식은 물론, 멕시코와 엘살바도로 등 남미의 전통음식들이 소개되며 한국과 남미의 이색적이고 역사적인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굿사마리탄 병원과 남가주 한의과대학도 참가해 행사장을 방문하는 손님들을 위한 무료 검진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첫 행사인 만큼 작은 규모로 시작해도 행사를 거듭할수록 문화, 경제, 정치 등 협력분야를 넓혀갈 것”이라며 “일회성이 아닌 연속성이 있는 두 커뮤니티의 대표적인 행사로 발전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한인 사회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한편, 주최 측은 행사 당일 행사장을 찾는 손님들을 위해 에퀴터블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문의 (213)48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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