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뉴저지 연방하원의원 선거에 한인 2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연방선거관리위원회(FEC)의 자료에서 한인 준 최(한국명 최준희) 전 에디슨 시장이 뉴저지 연방하원 제6선거구에, 로이 조 변호사는 뉴저지 연방하원 제5선거구에 각각 이름을 올리고 선거기금 모금 캠페인을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현재 FEC에 등록을 마친 뉴저지 연방하원의원 후보군은 총 18명이다. 이중 2명의 한인은 공식 출마발표는 안했지만 출마를 위한 모금 캠페인에 나서, 잠재 후보군으로 분류됐다.
최 전 시장은 앞서 2012년 연방하원 제7선거구 선거 출마를 목표로 모금 캠페인을 전개하다가 불출마를 선언하고 차기 선거출마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최 전시장은 이날 본보와 전화통화에서 “공식 출마입장 발표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고 말을 아낀 후 “하지만 모금 캠페인 전개 이유는 연방하원의원에 도전하기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인 최 전 시장은 제6선거구 현역인 프랭크 팔론(민주) 연방하원의원이 연방 상원 도전을 공식화하면 공식 출마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2주전 FEC 등록을 마쳤다는 로이 조(민주) 변호사는 공화당 아성지역인 제5선거구에 출마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조 변호사도 이날 본보와 전화통화에서 “선거는 2014년에 실시되지만 승패를 좌우하는 것은 결국 자금력이기 때문에 일찌감치 FEC에 등록해 모금 캠페인에 나서게 됐다”며 “100만 달러 모금이 1차 목표인 만큼 한인 및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조 변호사 역시 공식 출마입장 발표는 가장 적당한 시기에 하겠다는 입장이며 일단 모금 캠페인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조 변호사는 브라운 대학교와 조지워싱턴대학교 법학대학원을 졸업한 수재다.
제5선거구는 이미 공화당 현역인 스캇 가렛 의원과 민주당의 맥과이어 앤디 및 조 변호사까지 포함해 3명이 등록을 마치고 치열한 모금 캠페인 선거전을 벌이는 중이다. 연방의원 선거를 위한 선거자금은 최소 300만 달러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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