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연준) 의장은 IT 혁신이 장기적으로세계 경제에 많은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버냉키는 지난 주 매서추세츠주 그레이트 버링턴 소재 버드 칼리지 졸업생 특강에서 미리 준비한 연설을 통해이같이 내다봤다.
이 대학은 버냉키의 아들 조엘이 지난 2006년 졸업했다.
버냉키는 “우리가 사는 지구가 갈수록 부가 쌓이면서 인구도 늘어난다”면서 “선진국은 물론 중국과 인도 같은신흥국의 미래도 점점 더 기술적 혁신과 연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학과 정부 및 민간 부문이연구개발을 지원하면서 숙련된 과학자와 엔지니어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혁신 능력도 그 어느때보다 거대해졌다”고 강조했다.
버냉키는 과거 증기기관과 이후 전기와 항공기가 인류에게 줬던 혜택을이제는 컴퓨터 혁명이 담당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평생 학습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여러분의 일생에 많은 재충전 기회가 올 것”이라면서 “성공과 만족은 완성된 지식이 아닌 끝없는 적응과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창의력을갖는 데서 비롯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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