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 이상 항공기를 탑승하는 장거리 여행객들은 추가적인 비용부담이있을지라도 창가나 복도 등 상대적으로 편안한 좌석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 설문기관 해리스 인터액티브가2,276명의 항공기 탑승객의 선호 좌석을 조사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설문조사 응답자의 33%가 2시간미만비행 때 더 넓은 좌석을 확보하기 위해 추가 운임을 지불할 용의가 있으며58%의 항공기 탑승객은 3시간 이상비행 때 추가 운임을 지불할 용의가 있다고 답변했다.
이번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체 설문조사 응답자 중 13%는 25달러 이상의추가 운임을 지불하더라도 3열 좌석중 창가나 복도에 위치한 좌석의 예약을 원한다고 응답해 항공기 탑승객들은 장거리 운항 때 편안한 좌석의 확보를 위해 추가 비용을 지불하는 것에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유아나 어린이들이 탑승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조용한 좌석을 더욱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해리스 인터액티브의 이번 조사는 3시간 이상 장거리 노선 탑승객들은2시간 미만 단거리 노선 탑승객들보다다수의 조건과 환경을 검토하고 있으며 항공기 좌석 등 비행환경에 대한 항공사들의 투자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다시 한 번 입증했다.
< 이 우 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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