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표참여율도 37% 그쳐 주평균에 크게 미달
뉴저지주 한인 시민권자 2명 중 1명은 투표권을 포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참여 센터가 30일 발표한 ‘2012년 뉴저지주 한인 유권자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12년 11월 현재 한인유권자 등록률은 투표가 가능한 18세 이상 한인 시민권자 4만5,453명 중 절반 가량인 2만3,181명만이 등록해 약 51%로 조사됐다. 이는 뉴저지주 전체유권자 등록률이 93%에 달하는 것을 감안하면 현저히 두 배 가깝게 낮은 수치다. 한인의 투표 참여율 역시 유권자 등록 대비 37%에 그쳐 주 전체 유권자등록 대비 투표 참여율 67% 보다 30%나 낮았다.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는 이와관련 “아직 한인사회에 투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앞으로 유권자 등록률 80%, 투표 참여율 80%를 목표로하는 ‘8080캠페인’을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결과, 뉴저지에서 한인유권자가 가장 많이 분포한 지역은 단연 ▲버겐카운티로 전체의 55%에 해당하는 1만2,601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다음으로 ▲미들섹스카운티 2,163명, ▲허드슨카운티 1,082명, ▲모리스카운티 890명, ▲엑세스카운티 826명 등이 뒤를 이었다. 타운별로는 포트리 1,974명, 팰리세이즈팍 1,943명, 파라무스 527명 등이 순이었다.
선거구 별로 보면 연방하원 경우 9지역구로 8,195명의 한인 유권자가 거주하고 있으며, 주선거 경우 37지역구가 6,294명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연령별 분포는 50대가 4,56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40대 4,536명, 30대 4,010명, 20대 3,176명, 60대 3,048명 등의 순이었다. 정당별로는 민주당이 5,382명으로 공화당 2,285명 보다 2배 많았으나 무소속이 1만3,458명에 달했다.
<함지하 기자>
A1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