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니윤측 “대통령에게 직접 들었다"
청와대 "아니다"
미주 한인코미디언계의 대부격인 자니 윤(77)씨의 한국관광공사 사장 내정설이 불거져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자니 윤측이 관광공사사장 내정 방침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직접 들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데 대해 청와대는 ‘아니다’라고 전면 부인하고 있어 논란은 갈수록 확산되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의 언론에 따르면 자니윤 매니저 지태식씨는 31일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자니윤이 한국 관광공사 사장에 내정돼 6월 임명장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확인한 결과 100% 사실이 아니다”라고 답변했으며, 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관광공사 사장 모집에 3명이 신청했다고 들었다. 결정은 안 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자니윤 매니저 지씨는 이와관련 “6월에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하기 전에 임명장을 수여하는 걸로 알고 있다. 몇 사람만 알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측은 아니라고 하는데 박 대통령에게 직접 들었다는 얘기냐”는 질문에 “그런 걸로 알고 있다”라고 답했다. 지씨는 또 이에 앞서 보도된 ‘7월부터 KBS2 쇼프로그램을 맡는다’는 기사와 관련해서는 “이미 한국 관광공사 사장으로 내정됐는데 방송에 나갈 리 만무하지 않느냐”고 반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자니 윤씨는 지난해 대선당시 박근혜후보 경선 캠프에서 재외국민본부장, 대선 캠프에서 재외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았다. 최근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논란에 책임을 지고 물러난 이남기 전 청와대 수석은 1989년 ‘자니윤 쇼’를 연출한 PD다.<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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