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항공 승객 수송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2% 늘어나 전 세계 주요 항공사들의 수익도 점차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항공사들의 수익이 지난 해 76억달러에서 올해 127억달러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2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항공기 승객 수송량은 지난해부터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제항공운송협회는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에 위치한 항공사의 성장률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으며 북미와 유럽의 항공사들의 승객은 소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제항공운송협회에 따르면 전 세계 항공 승객 수송량 중 좌석 공급량은 전년 대비 4.4% 증가했으며 탑승률은 0.9% 하락한 78.1%를 기록했다.
중동 지역 항공사들은 이번 조사에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으며 중동지역 항공사의 국제선 승객은 전년 동기 대비 10.9%나 증가했다. 아프리카 항공사는 국제선 승객 수송량이 4.7% 늘어나 중동 항공사의 뒤를 이었으며 유럽과 남미 항공사는 국제선 승객이 각각 2%와 4.7% 증가한데 비해 북미 항공사들은 0.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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