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면 어김없이 떠오르는 음식, 차가운 첫 맛과 함께 입 안 가득 퍼지는 달콤함의 진한 여운. 하얀 얼음 위에 소복이 쌓인 형형색색의 팥과 떡으로 먹음직스러운 비주얼까지 자랑하는 팥빙수는 ‘더위’와 함께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여름 대표간식이다.
바야흐로 빙수의 계절이 왔다. 달콤한 팥과 쫄깃한 떡을 가득 올려 얼음과 함께 아삭아삭 씹어가며 먹는 빙수 한 그릇은 여름철 한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먹거리. 이번 주말에는 취향 따라 입맛 따라 개성 있게 만들어보는 ‘홈메이드 빙수’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아씨수퍼는 ‘팥빙수 재료’ 코너를 매장에 전진 배치해 두고 고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얼음을 곱게 갈아줄 제빙기는 39.99달러, 팥빙수의 하이라이트, 팥조림은 1.99~3.49달러, 미숫가루는 2.2파운드에 4.99~6.99달러, 빙수떡은 3.99달러로 마련해 뒀다.
입맛에 맞게 원하는 대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것이 홈메이드 빙수의 가장 큰 장점. 얼린 우유를 갈아 만들면 더욱 진하고 고소한 맛의 팥빙수를 즐길 수 있다. 팥 대신 제철과일을 가득 담아 과일빙수를 만들어도 좋고 파인애플과 바나나 등 새콤달콤한 과일을 갈아서 꿀을 넣고 곱게 간 얼음과 같이 비벼 먹으면 가슴속까지 시원한 과일샤벳 빙수를 만들 수 있다.
가주마켓은 수라상 통단팥을 캔당 1.99달러에 판매하며 망고는 한 박스에 4.99달러, 백도/황도는 파운드당 0.99달러에 판매한다.
시온마켓은 가주산 씨 없는 수박을 개당 1.99달러, 파인애플은 0.99달러, 키위는 5개에 0.99달러에 내놓았다. 빙수의 마지막으로 장식할 수 있는 블루베리는 한 팩에 1.99달러다.
■HK마켓
주말 간식으로 ‘짜파구리’의 뒤를 이을 아이디어 별식, 비빔국수와 골뱅이를 이용한 ‘비골면’ 할인전을 마련했다. 청정원 순창 초고추장은 1.99~3.99달러에 판매하며 동원 숙성 소면과 막국수는 각각 4.99달러에서 2.99달러로, 골뱅이는 3.99달러로 할인한다.
■갤러리아마켓
동원 특별 모음전을 실시한다. 오는 16일까지 보성녹차, 참치, 꽁치 등 동원의 인기제품을 모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꽁치와 고등어캔은 캔당 1.49달러, 일품 당면은 2.99달러, 식혜는 한 박스에 3.99달러에 판매하며 양반 전복죽과 참치죽 등 죽 6종은 각각 1.99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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